우파루파, 타이거살라만더 등 귀엽고도 무시무시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대요. 그것도 어린이날에 말이죠!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야심 차게 준비한 어린이날 축제가 곧 펼쳐집니다! 올해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지구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체험+공연+피크닉을 한가득 준비했어요. 동네방네 소문내고 어린이날에 만나기, 약속♥
꿀팁 방출! 축제 500% 즐기기 ① 피크닉 필수템! 돗자리 또는 미니텐트(1~2인용) 챙기기! ② 푸드트럭 할인을 위해 다회용기와 텀블러도 가방에 쏙! ③ 더워요더워~ 모자랑 미니선풍기, 물병도 잊지 마세요. ④ 간단한 도시락을 준비해 1층 피크닉실에서 즐겨요. ⑤ 주차가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 드려요!(화정역 도보 10분)
[축제] 고양어린이박물관 어린이날 기념 축제 : 컬러풀 동물원 • 일시 : 2025년 5월 5일(월)~5월 6일(화) 10:00~17:00 • 장소 : 박물관 야외광장 및 실내
부모·조부모를 대상으로 코딩,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는 메이커 아카데미! 이곳에서 우리 어른들이 멋진 메이커 전문가로 거듭나고 있어요. 지난 3월부터 8주 동안 열심히 달려온 18명의 리더님들, 정말 대단하시죠? 어린이날 축제에서는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레고스파이크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교육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우리 리더님들과 함께 신나게 배우고, 웃으며 잊지 못할 어린이날 축제를 만들어 보아요!
둥실둥실 꿈속에서만 본 것 같은 구름 조명 만들고, 먹을 수는 없지만 맛있게 생긴 비누도 만들고! <뒤바뀐 세상> 전시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4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린이 가족들은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마치 꿈속을 여행하듯 내 마음대로, 엉뚱방뚱!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보았어요. 박물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연계 교육,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자자, 지금부터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은 전부 잊어주세요! '어린이' 박물관, 그중에서도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전시는 더욱 특별하다고 하는데요. 얼마나 어떻게 특별한지, 저 도토리 주임이 전시 담당자 송민희 주임을 만나보았습니다!
Q1. 고양어린이박물관 전시의 특별한 점은 무엇일까요? 보통 박물관 전시라 함은 유물을 관람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워요. 하지만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전시는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만지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체험으로 가득 차 있죠. 전시장 한 바퀴를 돌고 나면 어린이들의 옷이 흠뻑 젖을 만큼 알차고 다채로운 전시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Q2. 최근에 조성한 <뒤바뀐세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어떻게 전시를 만들게 되었나요? <뒤바뀐세상>은 현대 미술작가 5인과 협업하여, 물체의 성질을 낯설게 전환한 작품을 통해 기존의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흔드는 전시예요. 어린이들이 딱딱한 사고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마침 '걸리버 여행기' 소설을 읽고 해당 아이디어를 전시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Q3. 전시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안전'입니다. 어린이 가족분들이 전시를 안전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계획하죠. 또한 전시를 만들 때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과의 협업이 필요하답니다. 현장 운영을 맡아주시는 운영팀부터 시설팀, 디자인팀, 교육팀 등 많은 분들과 힘을 합쳐야 전시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Q4.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요? 2022년 <나나아스트로 : 고양별여행> 전시를 준비할 때였어요. 전시 오픈을 며칠 앞둔 날이었는데요. 아니 글쎄, 입구 쪽 메인 공간인 나나아스트로의 정원이 너무 휑~한 거 있죠. 그래서 전 직원 모두 두 팔을 걷어붙였어요. 남자분들은 삽으로 흙을 퍼 정원을 만들고 여자분들은 꽃과 식물을 심어주셨죠. 모두의 도움 덕분에 가까스로 전시를 오픈할 수 있었답니다.
송민희 주임은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신나게 즐기고 경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가길 바란다고 해요. 저 도토리 주임과 와글레터 구독자분들 모두 송주임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